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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미래교육원, 1학기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실시
 

아동학 전공, 사회복지전공 등..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도 개설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이 1학기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오는 2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열린교육, 사회교육, 평생학습사회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학점은행제’ 제도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의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인정받은 학점이 모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수능시험 없이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했다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학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48학점 이상의 전공과목(전공필수포함) 이수로 총장명의 아동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학사학위는 물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했다. △아동학 전공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 취득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양과정 등이다.

그중 아동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 전공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수 시 총장명의의 아동복지학 전공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숙명여자대학교동문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필요과목(관련 과목 17과목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필요과목도 운영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아동학 전공은 주중반과 주 1일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하는 주말반으로 운영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주말반도 운영된다.

학기 중에는 숙명여대의 모든 제반 시설(도서관, PC실습실, 박물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전공별 담당 지도교수로부터 진로 및 진학 상담도 제공된다. 전공별 상위 10%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본원의 학점은행제는 수강생들이 학위는 물론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자격,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말반 개설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학사학위 및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개강은 매년 3월, 9월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1학기 수강생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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